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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강북을 경선 재도전 박용진 "불공정 룰 고쳐달라"
레드벨벳뉴스2024-03-29 23:05:51【오락】2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박용진 "강북을 전략경선 1인2표제 전례없어…30%감산 철회돼야"박용진 "들러리 서라면 선다, 다만 박용진만 겨냥한 룰 고쳐달라"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박용진 "강북을 전략경선 1인2표제 전례없어…30%감산 철회돼야"
박용진 "들러리 서라면 선다, 다만 박용진만 겨냥한 룰 고쳐달라"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당 지도부가 결정한 서울 강북을 전략 선거 참여 의사를 밝히며 자신에 대한 30% 감산 재적용 중단 등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도 없고 전례도 없는 형식으로 경선을 치르라고 한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뒷걸음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이젠 1인 2표제, 전체 권리당원 투표 70%,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 30% 합산 방식으로 한다고 한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일의 연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총선후보를 뽑는데 '1인 2표제'는 전례가 없다"며 "강북을 지역구가 전략구여야 할 이유도 들어보지 못했고 강북을 선거구가 어떤 곳인지 모르는 전국의 당원들이 투표권자로 나서야 할 근거도 듣지 못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런 부당함과 불공정함이 바로잡히지 않고 경선이 치러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이재명 대표도 알고, 저도 뻔히 안다"며 "박용진만을 겨냥한, 박용진에게만 적용되는 이런 규칙으로 친명 후보가 이긴다 한들 누가 그의 승리를 인정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축복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지만, 박 의원이 주장해 온 경선 차점자의 공천 승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북을 전략 경선 지원자는 2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지원자 대다수가 원외 친명계 인사로, 전수미 변호사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하던 조수진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강북을 전략 경선 후보자 최종 3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자 선출 방식은 전당원 투표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진 "들러리 서라면 선다, 다만 박용진만 겨냥한 룰 고쳐달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참여 뜻을 밝혔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박용진 당대표 후보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입장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2.8.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참여 뜻을 밝혔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참여 뜻을 밝혔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당 지도부가 결정한 서울 강북을 전략 선거 참여 의사를 밝히며 자신에 대한 30% 감산 재적용 중단 등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도 없고 전례도 없는 형식으로 경선을 치르라고 한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뒷걸음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이젠 1인 2표제, 전체 권리당원 투표 70%,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 30% 합산 방식으로 한다고 한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일의 연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총선후보를 뽑는데 '1인 2표제'는 전례가 없다"며 "강북을 지역구가 전략구여야 할 이유도 들어보지 못했고 강북을 선거구가 어떤 곳인지 모르는 전국의 당원들이 투표권자로 나서야 할 근거도 듣지 못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런 부당함과 불공정함이 바로잡히지 않고 경선이 치러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이재명 대표도 알고, 저도 뻔히 안다"며 "박용진만을 겨냥한, 박용진에게만 적용되는 이런 규칙으로 친명 후보가 이긴다 한들 누가 그의 승리를 인정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축복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지만, 박 의원이 주장해 온 경선 차점자의 공천 승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북을 전략 경선 지원자는 2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지원자 대다수가 원외 친명계 인사로, 전수미 변호사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하던 조수진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강북을 전략 경선 후보자 최종 3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자 선출 방식은 전당원 투표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갑성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참여 뜻을 밝혔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2.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2.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관위 의정평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2.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관위 의정평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2.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경선을 관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서 사퇴한 정필모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2.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현역 의원 하위 10%에 속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오늘의 이 과하지욕을 견디고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밝혔다. 2024.2.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3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화를 하고 있다. 2024.2.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참여 뜻을 밝혔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참여 뜻을 밝혔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참여 뜻을 밝혔다. (공동취재)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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